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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1일) 이슈 종합] 금리인하 기대감 ‘솔솔’…부동산 시장 ‘꿈틀’ 등

  • 송고 2024.07.11 20:43 | 수정 2024.07.11 20:44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 금리인하 기대감 ‘솔솔’…부동산 시장 ‘꿈틀’


국내 부동산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3년5개월여만에 5700건을 웃돌았고, 매매가는 1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리 인하 시점이 가까워졌다는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로 12회 연속 동결키로 결정했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길었던 동결기간 1년 5개월 21일을 넘어선 역대 최장 기록이다.


■ 이창용 한은 총재 “물가 여전히 불확실…금리인하 기대감 과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해 1월부터 이어진 긴축 기조에 대해 “물가 안정이라는 측면에서 상당한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다만 물가 경로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금리인하에 대해 시장은 과도한 기대감을 가져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3.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참여 위원 전원 일치로 결정됐으며, 긴축 완화를 언급한 소수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 항공사, 6月 ‘훨훨’ 비상…고환율 ‘난제’


국적사의 6월 국제선 여객 수가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하회할 전망이다. 고환율이 이어지면서 항공기 리스비, 유류비 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기 때문. 특히 항공기 리스 비율이 높은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실적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11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국적사를 통해 해외를 오간 여객 수는 487만84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수치다.


■ 줄잇는 제약사 CMO 진출…실제 성과는 “지켜봐야”


제약업계의 CMO(의약품 위탁생산)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성과를 낼 지 주목된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자회사 대웅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수준의 바이오 공장을 구축하고,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 글로벌 진출 꿈꿔온 카뱅…‘김범수 사법 리스크’에 제동 걸리나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 겸 경영쇄신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사법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핵심 계열사인 카카오뱅크가 본격적으로 영토 확장을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대주주 적격성 문제가 불거질 경우 국내외 여러 사업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 [현장] 어메이징브루잉 김태경의 ‘에반 버번 하이볼’ 자신감…“근본부터 다르다”


“미국의 RTD(Ready to Drink, 즉석 음료) 시장은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1조달러(약 5조원)로 커졌고 일본은 전체 주류시장에서 (RTD가) 맥주 다음으로 큰 카테고리로 그(미국)보다 훨씬 큽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RTD 시장은 3000억원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죠.” RTD 주류. 그중에서도 하이볼 시장을 두고 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 대표는 이 같이 내다봤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하이볼 열풍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 시장 확대 가능성에 자신감을 보인 것이다.


■ ‘알짜’ 영종도 주상복합 사업 접은 동부건설…왜?


동부건설이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짓기로 한 1300세대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사업을 돌연 포기했다. 서해 오션뷰의 알짜 부지로, 3000억원 대출까지 받아가며 추진한 자체 사업이지만 나빠진 부동산 경기가 발목을 잡았다. 인천 지역 미분양이 쌓이면서 해당 부지의 분양 일정이 재차 밀렸고, 그 사이 대출 이자는 갈수록 부담이 됐다. 올해도 분양을 기약할 수 없게 되자 동부건설은 더 이상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 계약금 300억원과 함께 이 사업을 포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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