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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0일) 이슈 종합] 자영업 폐업 속출하는데…‘지역화폐법’ 정쟁거리 전락 위기 등

  • 송고 2024.09.20 13:15 | 수정 2024.09.20 13:15
  • EBN 이재아 기자 (leejaea555@ebn.co.kr)

■ 자영업 폐업 속출하는데…‘지역화폐법’ 정쟁거리 전락 위기


자영업 폐업률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는 상황에 경기 부양 가능성이 높은 '지역화폐 지원법' 도입이 시도되고 있지만 현실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역화폐 지원법'으로 불리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지만 정부가 수용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다.


■ 中 손절하는 유럽 완성차…현대차·기아, 새로운 기회될까


유럽 완성차 업계가 중국과 맺은 협력 관계에서 잇따라 발을 빼면서 현대차·기아의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과 상하이자동차(SAIC) 합작사는 이르면 내년 장쑤성 난징 공장 1곳의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난징 공장 생산 능력은 연간 36만대 수준이다. 또한 저장성 닝보 스코다 공장에 폐쇄 여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시장 입지는 물론 전동화 관련 협력 관계가 확대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이자비용 낮춰라"…한양, 사모채 차환 위해 공모채 시장 '기웃'


보성그룹 계열의 중견 건설사 한양이 공모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에 250억원 규모의 회사채 본평가를 의뢰, BBB+ 등급을 부여 받으면서 한양의 공모채 발행 시그널이 감지됐다. 정확한 발행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차환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양의 올해 하반기 만기 회사채가 모두 사모채라는 점에서 공모채 차환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붐비는 초대형IB 대기줄…연내 인가는 '글쎄'


증권사들이 잇달아 초대형 투자은행(IB) 도전장을 내밀고 있지만 6번째 초대형 IB 연내 등장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으면 결격 사유가 될 수 있는데, 랩·신탁 불건전 운용 관련,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등에 대한 징계가 결정되지 않았다. 증권업계에 불거진 각종 제재심이 마무리되고 나서야 초대형 IB와 관련한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게 증권업계 예측이다. 또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현안이 많은 금융당국이 초대형 IB 심사를 우선순위로 두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부울경으로 야금야금 힘 싣는 산은…서울은 결국 '무늬만 본점'?


산업은행이 이달 중 부산을 포함해 영·호남 지역 내 인력을 키우는 조직개편안을 의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산은의 부산행'이 사실상 진행 중인 모양새다. 산은의 부산행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였던 반면 조직 내 반발은 거셌다. 결과적으로 주요 인력과 기능이 부산으로 집중되면서 서울 본점은 결국 껍데기만 남을 것이란 전망과 우려가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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