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2
23.3℃
코스피 2,561.69 31.58(-1.22%)
코스닥 762.13 1.75(-0.23%)
USD$ 1,306.9 -12.7
EUR€ 1,446.2 -27.9
JPY¥ 910.3 -14.3
CNH¥ 186.9 -1.9
BTC 81,537,000 2,402,000(-2.86%)
ETH 3,256,000 200,000(-5.79%)
XRP 784.1 44.8(-5.4%)
BCH 423,500 25,300(-5.64%)
EOS 640.9 39.2(-5.7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작년 무역적자, 3대 에너지 가격 폭등 원인

  • 송고 2023.04.13 12:14 | 수정 2023.04.13 12:40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무역수지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 발표

석탄·석유·가스 수입단가 64.5% 상승

전년보다 수입단가 20% 상승한 반면

반면 수출단가 7.3% 오르는 데 그쳐

ⓒ연합

ⓒ연합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석탄·석유·가스 등 3대 에너지(석탄·석유·가스)의 수입단가가 전년 대비 64.5%나 뛰면서 전체 수입단가를 20% 이상 끌어올렸다고 지적했다.


이들 가격의 폭등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무역적자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발생한 에너지 수급 불안 현상이 우리나라 무역적자야기했다고 꼬집었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의 '2022년 무역수지 주요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대 에너지 수입단가는 전년 대비 64.5% 상승했다. 반면 수입 물량은 3.2%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역대 최대 무역적자 478억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수입액은 731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9% 늘었지만 수출액은 6836억달러로 6.1% 증가에 불과했다.


무역적자 확대는 3대 에너지 가격 폭등 때문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발생했다.


3대 에너지 수입액은 지난 2021년 1124억달러에서 2022년 1909억달러로 1년 만에 785억달러 늘었다. 에너지 수입액 증가분은 지난해 전체 무역적자(478억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경총은 정부가 무역구조 다변화를 위해 핵심 분야 기술개발 지원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반도체 수출 부진과 높은 에너지 가격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61.69 31.58(-1.2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2 22:23

81,537,000

▼ 2,402,000 (2.86%)

빗썸

10.02 22:23

81,567,000

▼ 2,342,000 (2.79%)

코빗

10.02 22:23

81,590,000

▼ 2,445,000 (2.9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