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25일) 이슈 종합] 챗 GPT 플러스 써보니, 비트코인 물가우려, '디지코 2기' 무산 위기

송고 2023.02.25 20:44 | 수정 2023.02.25 20:44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챗 GPT 플러스 써보니] 속도는 장점, 정확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빙(Bing)', 구글의 '바드(Bard)' 등 글로벌 ICT 기업들이 대화형 AI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네이버와 카카오가 관련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대 AI 채팅 봇 시대를 연 기업은 미국의 오픈AI다. 오픈AI는 지난 10일 '챗 GPT'에 유료 버전을 출시하며 관련 산업 선두에 섰다. 이용자들도 단순 호기심을 넘어 업무와 일상생활에서의 활용을 위한 유료 버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만5천 달러 찍던 비트코인, 물가우려에 2만3천달러도 '위태'

2만5000달러(한화 3295만원)에 도달했던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물가 우려 국면에 발목이 잡혔다.

24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 시간 기준 오후 5시(서부 오후 2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8% 하락한 2만3103달러(3045만 원)를 나타냈다.

■'디지코 2기' 무산 위기… 외풍에 휘청이는 KT

"KT는 새로운 산업의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기반을 확실히 다지는 것이 앞으로 해야 될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구현모 KT 대표)구현모 KT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에서 물러나면서 사실상 연임 포기를 선언했다. 지난해 11월 연임 의사를 공식 표명한 이후 정치권과 국민연금 등의 반대 압박이 거세진 탓에 스스로 연임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미래차 특별법 시급"…미래車 전환 사업 탄력 붙나?

여야가 자동차 부품사들의 미래차 전환 속도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며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미국, 중국과 같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여야 모두 큰 이견 없이 특별법 필요성에 공감함에 따라 법 개정을 위한 논의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1년 반 만의 금리 동결…환율 변동성 여전히 '촉각'

주식시장을 떨게 한 기준금리 인상이 1년 반 만에 숨고르기에 나섰다. 이에 위험자산 투자 심리도 살아나면서 증시가 반등했지만 여전히 원·달러 환율은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23일 1297.1원에 마감하면서 전장 대비 7.8원 내렸다. 지난 22일 원·달러 환율이 1304.9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지난해처럼 환율이 다시 천정부지로 뛸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하루만에 1300원 밑으로 떨어지면서 환율 급등에 대한 공포는 진정되는 모습이다.

USD$	1,319.6	▼10.1
EUR€	1,474.1	▼12
JPY¥	924.5	▲7.2
CNH¥	188.7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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