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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국립대 의대생 93.5% '휴학 대기'

  • 송고 2024.10.05 09:27 | 수정 2024.10.05 09:27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백승아 의원실 자료… 2488명 휴학 대기

ⓒ연합

ⓒ연합

서울대 의대가 학생들의 동맹휴학을 기습 승인한 가운데 5개 국립대학교 의대생 2488명도 휴학 대기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5개 국립대(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로부터 각각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휴학 신청자는 1, 2학기를 합쳐 총 266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휴학이 승인된 경우는 6.5%인 173명이고 나머지 2488명(93.5%)은 휴학보류 상태다.


대학별 휴학보류 학생 수는 부산대 672명(휴학 미승인율 98.5%), 전남대 650명(92.3%), 경북대 490명(90.9%), 경상국립대 420명(91.9%), 강원대 256명(91.8%)이다. 휴학 신청이 승인된 경우는 군휴학이나 질병휴학이 대부분이었다.


백 의원실이 5개 대학의 휴학신청 승인 계획을 확인한 결과 교육부가 동맹휴학 승인 불가 지침을 내리고 서울대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에 나선 만큼 대학들은 학생들의 휴학 신청을 일단 보류하고 상황을 주시하는 상황이다.


경북대는 교육부에서 동맹휴학은 휴학의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으므로 허가하지 않도록 하고, 학생의 조속한 수업 복귀를 위한 적극적인 지도와 학사관리를 당부하는 지침을 보낸 바, 본교는 의대생의 일반휴학을 허가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교육부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른다는 입장이고 전남대도 교육부 방침에 따라 휴학 승인을 보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대는 교육부의 추가 지침을 기다리는 중이라면서도 "학생들이 계속 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면 대규모 유급 사태가 발생해, 휴학 승인이 학생들에게는 유리한 결정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상황이 변경돼 휴학승인이 가능할 경우 학생 개별적으로 휴학 의사를 재확인하고 복학 후 수업 환경 등에 대한 안내를 한 후 휴학 처리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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