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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 최종 수상자에 박지민

  • 송고 2022.06.21 09:51 | 수정 2022.06.21 09:51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차세대 디자인 큐레이터 양성 '어워드 프로그램'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전시…상금 1500만원 수여

박지민 큐레이터 ⓒ현대자동차

박지민 큐레이터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 최종 수상자로 박지민씨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은 현대자동차가 디자인 큐레이팅 전시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차세대 디자인 큐레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어워드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매년 시대상을 반영한 주제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통찰력 있는 전시를 기획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쉘터 넥스트(Shelter Next)’다. 환경오염과 팬데믹 시대에 정신적 피로와 소통 부재를 겪는 사람들에게 휴식의 의미를 재해석해 새로운 쉼터를 제안하는 과제다.


지난해 가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국내외 지원자 5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심사를 통해 큐레이터 박지민씨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디자인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박씨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구 디자이너이자 기획자다.


박씨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통해 집이라는 물리적 거주 공간을 넘어 어디든 쉼터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자신만의 쉼터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심사는 김경선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 홍보라 팩토리2 대표, 요헨 아이젠브란트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 총괄 큐레이터, 에릭 첸 헷 뉴어 인스티튜트 총감독 등 디자인 전문가 등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전시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탄탄한 리서치에 기반해 기획안을 구성했다”면서 “주제와 방식의 활용에 있어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내년 하반기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와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된다. 프랑스 디자인 워크숍 ‘부아부셰’에서 전세계 유명 예술인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참가비도 지원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을 통해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디자인의 가치에 주목하고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를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면서 “향후에도 차세대 디자인 큐레이터들이 창의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외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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