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청약 7~8일…상장주관 대신증권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셀비온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밴드(1만원~1만2200원) 상단 대비 23% 높은 1만5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143만3250주 모집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참여건수는 총 2423건으로 집계됐다. 최종 경쟁률은 1050대 1이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6.03%다. 공모가 결정에 따라 확정된 총 공모금액은 286억6500만원이다. 공모액은 신약 임상비용 및 연구자금, 연구인력 확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권 셀비온 대표이사는 “전립선암 치료제 방사성의약품 개발로 미충족된 의료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더 나아가 신규 적응증 발굴을 통해 방사성의약품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셀비온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비온의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47만7750주에 대한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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