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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무라벨 제품 통한 플라스틱 연간 182톤 줄여

  • 송고 2024.10.02 10:00 | 수정 2024.10.02 10:00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생수 5억개 분량의 라벨 절약 성과 달성

2010년 대비 지난해 플라스틱 사용량 8565톤 감축

롯데칠성음료 무라벨 제품ⓒ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무라벨 제품ⓒ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업계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고 지난해에만 무라벨 제품으로 182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


무라벨 생수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생수 구매의 주요 기준이 되었으며, 출시 3년만에 생수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해 대세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생수 외에도 칠성사이다, 트레비, 칸타타 등 탄산, 커피 제품군을 포함한 무라벨 패키지 비중은 전년 기준 30% 수준으로 성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제품 확대 외에도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용기 경량화로 2023년 감축한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0년 대비 8,565톤에 달한다. 생수 뿐만 아니라, 커피와 차, 게토레이 립톤 등 14종 제품의 페트 무게를 기존 28g에서 24g으로 14% 추가 감축시킨 노력의 결과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석유 추출 원료인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줄이는 것을 핵심 목표로 재생원료 사용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패키징 자재 조달부터 사용 후 폐기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전과정의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한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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