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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환불 본격화…KG이니시스 결제취소 시작

  • 송고 2024.08.02 06:23 | 수정 2024.08.02 10:00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금융당국, 카드사 소집해 환불 지도

상품권·여행 제외한 일반물품부터

1주일간 카드 민원 13만건·550억원

카드사·결제대행업체(PG사)의 티몬·위메프 관련 소비자 결제 취소가 시작됐다.ⓒ연합, 회사 측

카드사·결제대행업체(PG사)의 티몬·위메프 관련 소비자 결제 취소가 시작됐다.ⓒ연합, 회사 측

금융당국 지도 아래 카드사·결제대행업체(PG사)의 티몬·위메프 관련 소비자 결제 취소가 시작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PG업체 KG이니시스는 지난 1일 오후 6시40분부터 위메프·티몬 고객의 결제 취소 처리를 개시했다.


그간 티몬·위메프의 물품 배송 관련 정보가 PG사에 이관되지 않아 결제취소 처리가 지연됐지만, 물품 배송 정보가 PG사로 전달되면서 순차적으로 환불이 진행될 계획이다.


PG업체 전산과 카드사 전산이 연계돼 있기 때문에 PG업체가 결제 취소 요청을 반영하면 카드사에서는 즉시 취소를 진행한다. 카드 SMS 알람 신청을 해놓은 고객은 이날부터 취소 문자를 받을 수 있다.


KG이니시스 측은 "전체 환불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예정이지만 카드사로 접수된 민원, 직접 받은 민원 등에 대해 일일이 위메프·티몬 자료와 대조를 통해 결제 취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G업계 1위사인 KG이니시스가 결제 취소 처리를 시작하면서 티몬·위메프 관련 환불 처리는 속도를 낼 전망이다. 소액 물품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본격적으로 결제 취소가 진행되는 것이다.


위메프와 티몬은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각 PG사에 상품권·여행상품을 제외한 일반 물품 배송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카드사 소비자 담당 임원들을 소집해 우선 배송 정보가 확인된 건부터 선제적으로 환불에 나서라고 지도했다.


금감원은 PG사와 카드사의 환불 현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28일까지 신용카드사를 통해 접수된 티몬·위메프 관련 민원·이의 신청은 약 13만건이고, 금액으로는 55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10만원 이하 건이 전체의 45%였고, 나머지는 여행상품과 상품권 관련 고액 결제 건이었다. 피해 액수는 550억원 수준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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