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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방미성과 10대 분야 주력…350억달러 해외수주"

  • 송고 2023.05.08 09:02 | 수정 2023.05.08 09:06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대외경제장관회의…"차세대 반도체 3대 유망분야 협력 강화"

반도체·배터리·바이오·양자·디지털 등 5대 분야 기술 협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미국방문 후속 조치와 관련해 “한미 간 확고한 첨단기술동맹·문화동맹 등의 기반을 구축했다”며 “차세대 반도체 3대 유망분야(차세대 반도체·첨단 패키징·첨단 소부장)를 중심으로 한·미 협력 프로젝트 및 민관 반도체 협력 포럼 신설 등을 추진해 세계 최고 반도체 동맹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양국 공동번영과 미래세대를 위해 방미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할 수 있도록 10대 분야 후속 조치 추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및 반도체법(CHIPS Act)과 관련해선 “우리 기업 부담과 불확실성을 줄여준다는 방향에 대한 합의를 토대로 잔여 쟁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상호 이익을 제고하기 위해 긴밀한 협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한미 국가안보회의(NSC) 간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구축으로 반도체·배터리·바이오·양자·디지털 등 5대 분야의 기술 협력과 국내 클러스터 발전도 진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미 기간 유치한 59억 달러의 조기 투자를 끌어내는 작업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첨단산업의 상호 호혜적 공급망 구축, 우주 등 핵심·신흥기술 협력 의지 공고화, 수소 등 첨단기술 산업과 문화 분야의 투자유치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이와 유사한 글로벌 혁신특구를 국내에 조성해 나가겠다”며 “전면적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특례를 도입, 현 규제자유특구를 획기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중심으로 올해 중으로 2~3곳을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하고, 오는 2027년까지 총 10개의 혁신특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해외 수주 분야별 핵심 프로젝트 추진전략에 대해선 해외 건설·플랜트·원전·친환경사업 등 4대 분야의 15대 핵심 프로젝트에 집중해 수주 350억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추 부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등과 같은 메가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초기사업 선점 및 후속 사업의 지속적 수주를 위해 정부 간(G2G)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계약체결이 예상되는 중동지역의 대규모 플랜트 사업에 대한 외교·금융지원을 적기에 추진하고, 그린수소·해수 담수화·온실가스 국제감축 등과 같은 친환경 진출 확대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들도 ‘해외인프라 금융투자 협의체’를 가동해 공동투자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한편 추 부총리는 대내외 경제 여건에 대해 “세계 경제는 고물가 우려가 상존하는 가운데 미국 중소은행 불안과 주요국 성장둔화 가능성 등으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내수가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수출 및 투자 부문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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