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2830만2474명…치명률은 0.11%
코로나19의 겨울 재유행으로 3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7559명 늘어 누적 2830만247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가 반영된 전날 확진자(2만6622명)보다 6만937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 9월 14일(9만3949명) 이후 97일 만에 최다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13일(8만6830명)보다는 729명 늘었다. 2주일 전인 지난 6일(7만7584명)보다는 9975명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겨울철 진입과 함께 최근 반등하면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 BN.1의 확산세와 동절기 추가 접종률 등이 향후 유행세의 변수로 꼽힌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19명으로 전날(535명)보다 16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56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490명으로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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