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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두고 코로나 대응 논의…확진자 별도시험장 세배로 확대

  • 송고 2022.11.14 14:39 | 수정 2022.11.14 14:45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2021년11월18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제15시험지구 제20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전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2021년11월18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제15시험지구 제20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전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자 교육부가 확진 수험생이 수능을 치를 수 있는 '별도 시험장' 수용 인원을 약 3배로 확대했다.


교육부는 지난 11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하는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별도 시험장을 108곳(680실)에서 110곳(827실)으로 늘렸다고 14일 밝혔다. 수용 인원은 기존 4683명에서 1만2884명으로 2.8배 늘어났다. 증상이 심해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병원 시험장'도 24곳(93병상)에서 25곳(108병상)으로 늘렸다.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지난 8~9일 이틀 연속 6만명을 넘어서고, 이날도 2만3765명으로 월요일 기준 9주 만에 최다를 기록하면서 증가세가 뚜렷한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까지 확진 수험생은 지정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수능 시험을 봤지만, 올해는 확진자도 시험 응시 목적으로 외출하는 것은 허용되면서 수능 날 자차나 방역 택시 등을 타고 시험지구마다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 가서 시험을 본다.


당초 별도 시험장 108곳에는 확진 수험생 4683명을 수용할 수 있었다. 시험장 학교를 2곳 늘리고 병상도 확대한 점을 고려하면 4900명 안팎의 확진자가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셈이다.


수험생이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을 경우 병·의원이나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검사 기관에 수험생임을 알리고, 확진 판정을 받으면 곧바로 관할 교육청에 전화로 통보해야 한다. 특히 수능 전날인 16일에 검사를 받게 되면 가급적 유전자증폭(PCR) 검사 말고 결과가 빨리 나오는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


수험생 본인이 신속하게 신고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교육부는 병·의원과 선별진료소에서도 ‘코로나19정보시스템’에 확진 수험생 정보를 입력해달라고 협조 요청을 보냈다. 교육부는 지난 3일부터 질병관리청과 상황반을 꾸려 매일 시·도별 신규 확진 수험생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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