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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7분기 연속 최대 실적…7조원대 연매출 눈앞

  • 송고 2022.11.07 14:12 | 수정 2022.11.07 18:00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3분기 매출 1조9551억원, 전년比 17%↑…영업익 49.4% 증가

패션·니치 향수 브랜드 약진…8월 편입한 라이브쇼핑도 호실적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

신세계가 분기 연속 호실적을 달성했다. 엔데믹 후 각 계열사마다 매출 증대를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


신세계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1조9551억원, 영업이익 1530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3%, 영업이익은 49.4%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은 이 기간 매출 6096억원, 영업이익 1094억원으로 고른 성장을 달성했다. 매출은 1년 만에 19.8%, 영업이익은 50.5% 커졌다.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패션 수요가 늘어 여성(31.7%)·남성패션(29.1%)·골프웨어(33.7%) 등 대중 장르가 크게 성장했다. 추석 명절(전년대비 +21.1%) 실적도 외형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영컨템포러리 전문관(신세계 강남점),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영컨템포러리 전문관(신세계 강남점),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전문관 강화(우리술 전문관) 등도 매출로 직결됐다.


대전신세계는 아쿠아리움·갤러리와 같은 문화 콘텐츠와 단독 럭셔리 브랜드 흥행으로 오픈 1년 만에 매출 8000억원을 달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등 연결 자회사들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3분기 매출 3875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은 242억원(전년대비 +71.0%)을 기록하며 지난 2021년 1분기부터 7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보브(20.0%), 일라일(50.5%) 등 여성복을 중심으로 자체 패션 브랜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크롬하츠, 알렉산더왕 등 탄탄한 고객층을 보유한 명품 브랜드도 두 자리 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코스메틱부문은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등 MZ세대 인기 니치 향수 브랜드의 약진으로 전년 동기대비 14.0% 성장세를 보였다.


신세계디에프는 매출 8566억원(전년대비 +7.5%),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센트럴시티도 백화점 등 매출 증대에 따른 임대수익과 호텔 매출의 증가로 매출액 854억원(전년대비 +41.6%), 영업이익은 226억원을 기록했다.


올 8월부터 ㈜신세계로 편입된 신세계라이브쇼핑도 자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개발 등의 전략으로 매출 429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신세계까사는 상품 경쟁력과 신규점·굳닷컴(온라인)의 안착으로 전년대비 12.8% 성장한 67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7분기 연속 전년대비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자회사의 내실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올 4분기에도 견고한 실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신세계 연간 실적이 매출 7조7000억원대, 영업이익 75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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