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1
23.3℃
코스피 2,593.27 56.51(-2.13%)
코스닥 763.88 10.61(-1.37%)
USD$ 1,319.6 -10.1
EUR€ 1,474.1 -12.0
JPY¥ 924.5 7.2
CNH¥ 188.7 -0.7
BTC 84,180,000 1,997,000(-2.32%)
ETH 3,446,000 43,000(-1.23%)
XRP 821.4 18.6(-2.21%)
BCH 451,450 13,350(-2.87%)
EOS 695.3 10.6(-1.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모비스, 5년 만에 글로벌 부품업체 순위 6위 탈환

  • 송고 2022.06.28 14:35 | 수정 2022.06.28 14:36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2011년 글로벌 10위권 진입…12년 연속 10대 부품사 선정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로 촉발된 물류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5년 만에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순위 6위를 탈환했다. 자율주행과 전동화 등 미래차 시장에 선제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확대한 결과로 유동적인 글로벌 시장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28일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발표한 ‘100대 부품사 순위(2022 Top Suppliers)’에서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뉴스는 글로벌 부품사들이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거둔 직전 연도 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부품사 순위를 발표한다. 해당 조사에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291억 달러(한화 약 37조4000억원)의 완성차 대상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붙터 5년간 유럽과 북미, 일본 업체에 이어 업계 순위 7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전동화와 핵심부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주가 늘면서 올해 한 계단 상승했다. 현대모비스는 2011년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12년 연속 10대 부품사에 선정됐다.


현대모비스의 선전은 매년 1조원이 넘는 과감한 투자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발 빠른 전동화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투자비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에는 1조2700억원 규모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 10대 부품사 중 1위부터 5위까지는 작년과 순위가 동일하다 프랑스 포레시아와 독일 헬라가 합병해 세워진 포비아는 현대모비스의 뒤를 이어 7위를 기록했다. 독일의 콘티넨탈은 전년도 6위에서 두 계단 하락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바스프와 북미 리어는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올해 100대 부품사에 국내 기업은 총 10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해 34위에서 올해 32위로 2단계 상승했다. 현대위아는 38위에서 36위로 한온시스템은 39위에서 37위로 상승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글로벌 완성차로부터 전년 대비 50% 가까이 성장한 총 37억5000만 달러(약 4조7500억원)의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유럽지역의 대형 완성차 고객사를 새롭게 확보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안전부품 등 신제품 수주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27 56.51(-2.1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1 07:14

84,180,000

▼ 1,997,000 (2.32%)

빗썸

10.01 07:14

84,158,000

▼ 1,998,000 (2.32%)

코빗

10.01 07:14

84,193,000

▼ 1,930,000 (2.2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