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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0일) 이슈 종합] 건설업계 '고유가·노조·인력난' 삼중고 시름 등

  • 송고 2022.06.20 20:27 | 수정 2022.06.20 20:27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건설업계 '고유가·노조·인력난' 삼중고 시름


건설업계가 수개월째 이어진 경유값 고공행진과 건설 노조의 횡포, 현장 인력난 심화로 시름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최근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인한 물류대란이 일단락됐음에도 고유가와 건설 자재값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고 노조의 횡포와 인력 부족도 여전해 신규 수주 포기는 물론 일부 시공 중인 공사의 타절도 고려하는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전문건설협회는 경영 촉진을 위한 외국인 고용제한 해제·특별사면, 처벌유예, 외국인근로자 체류·취업활동기간을 5년으로 확대 등 외국인고용법 개정을 통한 외국인력 합법 고용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철강·시멘트, 화물연대 파업 후유증에 '몸살'


화물연대 파업이 종료됐지만 철강업계와 시멘트업계가 후유증에 몸살을 앓고 있다. 현대제철은 파업 기간 동안 쌓인 재고 등으로 인해 일부 공장이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한다. 이번 파업으로 1000억여원의 손실을 입은 시멘트업계는 파업은 마무리됐지만 쟁점은 남았다는 입장이다. 시멘트업계는 당사자인 시멘트업계를 제외한 채 국토부와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연장에 합의한 데 반발하고 있다.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는 전체 화물차의 0.7%에 불과해 전체 화물운송 환경을 반영하기에는 대표성이 부족하며 납득하기 어렵다는 게 시멘트업계 입장이다.


■이통사 '요금제' 손보고 '단말기' 힘주고


올해 월별 5G 가입자 증가율은 1월 3.11%, 2월 3.32%, 3월 2.79%, 4월 2.46% 등이다. 지난해 최고 5%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둔화됐다. 관련업계에선 이통3사가 출시를 예고한 5G 중간요금제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5G 요금제의 경우 대부분 고가로 형성돼 비용 부담이 높았다는 점에서 5G 가입자 증가율을 높일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사 전용 중저가 5G 스마트폰을 내놓는 점 역시 5G 가입자 확대를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13% 버텨온 카드론 금리…인상 불가피


미국 중앙은행이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을 단행하면서 신용카드사의 카드장기대출(카드론) 금리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카드사들은 기준금리 인상 기조 속에서도 고객 유치를 위해 13%대 안팎 금리를 유지해 왔지만 이젠 버터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 조달한 자금으로 대출 영업이 일부 가능했지만 금리 인상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각 사들이 적용해온 조정금리를 축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하반기 아파트 분양가 더 오른다


올 하반기 아파트 분양가가 더 오를 전망이다. 자잿값이 급등하고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는데다 분양가 상한제 개선까지 앞두고 있어서다. 특히 정부가 21일 발표할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에 '기본형 건축비' 상승이 담길 경우 아파트 분양가는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재건축·재개발·신규택지 등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직결된다"며 "종전보다 큰 금액 변동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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