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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한 채 인기'…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3배↑

  • 송고 2022.06.02 08:18 | 수정 2022.10.18 16:58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지난해 초고가 아파트 거래액 9700억원…전년비 3배↑

거래건수 2020년 51건서 2021년 158건으로 증가

2021년 서울 초고가 아파트 거래금액ⓒ리얼투데이

2021년 서울 초고가 아파트 거래금액ⓒ리얼투데이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는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의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금액은 총 9788억2853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거래금액 2957억2400만원 대비 3.3배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거래건수도 51건에서 158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초고가 아파트 거래는 강남구(3949억7853만원), 용산구(2980억7000만원), 서초구(2095억6000만원), 성동구(822억2000만원)에 집중됐다. 거래금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용산구 한남동으로 전년 동기간(1259억2000만원) 보다 2.2배 증가한 총 2810억7000만원의 거래금액이 몰렸다.


거래량이 많은 단지는 한남더힐과 나인원한남이었으며 최고가로 거래된 단지는 120억원에 거래된 파르크한남(전용면적 268.95㎡)이었다.


이 외에도 △서초구 반포동 2095억6000만원 △강남구 압구정동 1619억8500만원 △강남구 도곡동 845억3726만원 △강남구 청담동 831억6627만원 순으로 거래액이 많았다.


이처럼 50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 거래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잇따른 주택 규제로 ‘똘똘한 한 채’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 영향을 줬다. 또한 미래가치가 높은 한정된 물량을 소유하고자하는 고소득층의 니즈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새로 분양되는 고가 단지도 있다. 대표 단지는 루시아 청담 546 더리버, 아페르파크 등이다.


루시아 청담 546 더리버는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로 조성된다. 계약면적 330㎡ 공동주택 15가구, 계약면적 372~526㎡ 주거용 오피스텔 11실 등으로 구성된다. 한층에 한세대만이 거주하는 프라이빗 풀 플로어 펜트하우스로 설계돼 안심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페르파크는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동에 위치하게 될 지하 6층~지상 9층 규모단지다. 전용면적 176~265㎡ 총 24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기존 분양 물량을 제외한 펜트하우스 타입이 분양된다. 한강과 용산공원을 가까이 두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테라스 설계도 모든 가구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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