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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지속적인 국내 투자로 동반 성장 이어간다

  • 송고 2022.05.26 08:54 | 수정 2022.05.26 08:55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오는 2023년까지 총 600억원 투자해 차량물류센터 확장

BMW 차량물류센터(VDC) 전경ⓒBMW 그룹 코리아

BMW 차량물류센터(VDC) 전경ⓒBMW 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가 진정성 있는 투자와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비영리 재단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기부한 금액만 약 3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접 기부를 넘어 핵심 기반 시설 건립, 고용 창출, 자동차 문화 저변 및 서비스 기반 확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투자를 진행하며 한국 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사회와 동반 성장하겠다는 BMW 그룹 코리아의 강력한 의지는 다양한 기반 시설 확충 노력을 통해 드러난다. 먼저 BMW 그룹 코리아는 인천 청라에 ‘BMW R&D 센터 코리아’ 확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신규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현재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위치한BMW R&D 센터는 오는 2023년 청라국제도시 내 5295m2 부지로 확장 이전하게 된다.


BMW R&D 센터는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기업 및 대학, 정부 연구 기관들과 협력해 BMW 그룹의 글로벌 파트너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독일 본사와의 기술 교류를 통해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기화 등 혁신 기술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며, 고용 인력 확대에 따라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MW R&D 센터는 지난 2015년 브라질,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다섯 번째로 한국에 설립돼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여기에 BMW 그룹 코리아는 오는 2023년까지 총 600억원을 추가 투자해 경기도 평택 ‘BMW 차량물류센터(VDC)’를 확장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연간 PDI(출고 전 차량 품질 검사) 대수가 기존 약 7만8000대에서 2021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12만대 수준까지 늘어났다. 차량 보관 가능 대수 역시 1만1000대 수준에서 국내 수입차 최대 수준인 1만8000대로 늘려, 더 많은 차량을 적시에 인도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BMW 차량물류센터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대거 구축한다. 2023년까지 차량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다 수준인 총 117기의 충전설비를 구축, 향후 전기차 이용 고객의 만족과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활성화 정책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사후 서비스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공들이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경기도 안성에 총 1300억원을 들여 건립한 ‘BMW 부품물류센터(RDC)’에 300억원의 추가 투자를 진행 중이다. 센터 규모 및 부품 가용 능력, 물류 시스템을 개선해 보다 원활하게 부품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한국기업과의 협력 통해 한국 시장에 맞는 서비스 강화하고 차세대 기술 연구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내비게이션 품질 향상을 통해 한국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내 최대 통신사인 SK 텔레콤과 차세대 내비게이션 계약을 체결했다. BMW 그룹은 차세대 내비게이션을 통해 기존보다 더욱 폭넓게 한국의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 전경ⓒBMW 그룹 코리아

BMW 드라이빙 센터 전경ⓒBMW 그룹 코리아

뿐만 아니라 BMW 그룹은 5세대 전기 파워트레인의 이차전지 제조사인 삼성 SDI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 SDI로부터의 구매 규모는 2031년까지 29억유로에 달하며, 해당 계약을 통해 BMW 그룹은 증가하고 있는 배터리 셀 수요에 대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까지 BMW 본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한국 기업 1차 협력업체 수는 총 28곳이며, BMW 그룹의 실제 구매 금액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약 12조8000억에 이른다.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2014년 77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BMW 드라이빙 센터’ 또한 지속가능한 투자의 빼놓을 수 없는 사례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국내 최초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자동차 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운전 숙련도에 따라 다양한 주행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시승 체험 시설, BMW 그룹의 모든 차량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 공간,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 등을 갖춰 소비자에게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100만명 이상이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했으며, 드라이빙 프로그램 참여 고객 또한 15만명을 넘어섰다. 이를 통해 국내에 새로운 드라이빙 레저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투자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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