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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분양시장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뜨거운 열기

  • 송고 2022.04.27 14:07 | 수정 2022.04.27 14:10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지난해 모든 분양 단지 청약 1순위서 마감

올해도 두 자리 수 평균 경쟁률 기록

 대전 분양시장의 강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연합

대전 분양시장의 강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연합

올해 2분기 분양시장이 본격화된 가운데 대전 분양시장의 강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시 분양 사업은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리더스시티 4BL'를 비롯해 총 12개 단지다. 이들 단지는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으며 2263가구(일반분양분) 공급에 총 49,881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22.04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상황도 마찬가지다. 대전에서는 이달 중순까지 총 5개 단지(일반분양 1912가구)가 분양됐으며, 평균 11.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엘리프 송촌 더 파크'(평균 10.57 대 1) '해링턴 플레이스 휴리움'(평균 15.58 대 1) 등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리더스시티 5BL'(평균 8.66 대 1)과 '대전 도마·변동 11구역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평균 16.09 대 1)도 소형 평형을 제외한 모든 타입이 두 자리 수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이런 대전 분양시장의 열기는 새 아파트 구매 대기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신규 주택 공급량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전은 공급된 지 20년 넘은 아파트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다. 전체 공급 가구 35만7513가구 중 20년이 넘는 노후 가구 비중이 19만7500가구로 노후화율이 55.2%에 달한다. 이는 서울(52.5%)보다도 2.7%가량 높은 수치다.


또 대전시 아파트 총 공급물량은 지난해 12개 단지 6605가구로 전국에 공급된 429개 단지 26만9797가구 중 2.4% 정도에 불과했다. 게다가 일반공급량은 2263가구로 한해 평균 3000가구가 넘는 대전시 멸실가구 수보다도 적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전시는 아파트 노후화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다른 지역에 비해 두텁게 형성된 곳"이라며 "올해 앞으로 약 10여 개 단지가 분양 예정이지만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나오는 단지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연내 원활하게 공급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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