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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논란 '한화포레나미아' 분양…완판 전략은?

  • 송고 2022.04.04 15:56 | 수정 2022.10.18 16:46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9억원 초과 주택도 보증 대출…고분양가 부담 줄여

주상복합 프리미엄…입주 후 가치 강조

한화포레나미아ⓒ한화건설

한화포레나미아ⓒ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미아'가 4일부터 본격적인 청약을 시작한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해당), 6일 1순위(기타), 7일 2순위(해당/기타) 청약을 받는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난 1월 분양한 북서울자이폴라리스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서울 분양 단지다. 상품성이 높은 주상복합 아파트로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28층, 4개동, 총 497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분양가뭄에 시달리는 서울의 새 아파트, 대형 건설사 시공, 서울 내 재개발지구 초기 입주 물량 등 여러 인기 요인이 있는 단지로 꼽힌다. 다만 8억8200만~11억4900만원에 이르는 높은 분양가는 부담이다. 이에 시행사는 자체 보증 대출, 낮은 계약금, 주상복합 프리미엄 등을 강조하며 완판에 도전하고 있다.


9억원 초과 주택도 보증 대출…고분양가 부담 줄여


한화 포레나 미아는 지난 1월 '고분양가 논란'속에서 분양한 북서울자이폴라리스보다 분양가가 높다. 전용 84㎡ 분양가는 10억8900만~11억4900만원으로 동일 전용면적 북서울자이폴라리스 최저가 대비 1억4300만원 높다. 최고가 기준으로도 약 1억4500만원의 차이가 난다.


이보다 작은 주택인 전용 80㎡은 10억2700만~10억8400만원, 전용 74㎡는 8억8200만~9억2000만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대부분의 물량이 한국주택금융공사(HUG) 중도금 대출 기준(9억원) 넘기기 때문에 계약금(10~20%)과 중도금(약 60%)을 모두 현금으로 마련해야 하는 부담이 생긴다.


이와 같이 고분양가 논란이 생기자 시행사측은 자체 보증 대출을 진행하는 등 수요자들의 현금부담 완화에 나섰다.


통상 20% 수준에 책정되는 계약금을 10%대로 축소했고 시행사 자체 보증으로 중도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행사에 따르면 총 분양가 중 9억원 이하분은 40% 대출이 가능하고 9억원 초과분은 최대 20%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사에서 여러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계약금 비중을 낮게 잡고 중도금 대출 은행을 확정하는 등의 노력을 했고 분양이 임박한 지난 1일 대출 가능 여부를 확약 받았다"고 말했다.


주상복합 프리미엄…입주 후 가치 강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화포레나미아 인근 조성 예정인 '북서울자이폴라리스'는 지난달 30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1차 청약 접수에서 34.4대1의 경쟁률로 모든 물량 분양을 마감했지만 18개 가구가 청약을 취소하면 진행된 청약이다.


이 무순위 청약에는 1만2569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698.3대 1을 기록했고 전용면적별 경쟁률은 △42㎡(2가구) 2181.5대 1 △84㎡(6가구) 1076.17대 1 △112㎡(10가구) 174.9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같은 인기는 서울 강북구에 조성되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라는 장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분양 관계자들은 한화포레나미아는 주상복합단지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 여력이 보다 높을 것 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한화포레나미아가 조성되는 단지는 장기 개발 계획이 세워진 곳이어서 미래 가치가 크다"라며 "주상복합의 프리미엄, 미래 가치 등을 보는 수요가 있기 때문에 미분양이 걱정되지는 않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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