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 사태 '빅텐X전황일' 콜라보 제품 19종 선봬
스탠리 워터저그 등 시즌상품 22종도 준비
이마트는 올해 첫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이마트 전 지점에서는 캠핑텐트, 테이블, 체어 등 캠핑 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출시 이후 품절 사태를 빚었던 빅텐X전황일 콜라보레이션 캠핑용품은 올해 19종 준비된다. △캠핑테이블 3종은 3만9900원~10만9000원에 △캠핑체어 6종은 1만9900원~6만9900원에 판매되며 △그늘막 2종(6만9900원)과 침낭 2종(1만9900원)의 경우 동시 구매 시 10% 할인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아웃도어 대표 캠핑브랜드도 선보인다. △카즈미 트리온텐트는 정상가 23만5000원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15% 할인한 19만9750원 △코베아 크레센도2는 정상가 39만원에서 33만1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감성캠핑족들을 위한 콜린 우드 롤테이블M과 콜린 원목 선셋 체어는 행사카드 결제 시 15% 할인한 6만7150원, 5만8650원에 각각 판매한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NH농협·우리·롯데(KB·신한·NH농협 BC카드 제외) 등이다.
이마트는 이번 페스티벌을 맞아 스탠리 워터저그·런치박스 등 시즌상품 22종과 보온보냉텀블러 46종, 총 68종을 행사카드 구매 시 15%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스탠리 워터저그·아이스박스·런치박스 등 시즌상품 22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이마트앱 이벤트 응모행사를 진행, 추첨을 통해 4000명에게 피코크 피콕분식 라볶이를 증정한다.
코로나19 이후 캠핑인구는 700만명으로 급성장했다. 한국관광공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캠핑산업규모는 2020년 기준 약 5조8836억원으로 전년 대비 90% 급증했다. 연간 캠핑 횟수 역시 2018년 3.6회에서 2020년 5.1회로 늘어났다.
이에 맞춰 이마트의 캠핑용품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6.4% 신장했다. 올해는 캠핑 비수기인 1~2월에도 14.9%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이병일 바이어는 "매년 캠핑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만큼 럭셔리 글램핑, 차박, 감성 캠프닉 등 캠핑의 형태 역시 다양화 되고 있다"며 "젊은 감성캠핑족들을 위해 이색적인 콜라보 기획 상품을 더욱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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