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변동률 서울 0.01% 전주 0.03%보다 낮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미미하게 상승하는데 그쳤다. 서울도 0.03%~0.02%의 낮은 상승률로 보합을 보였다. 대구(-0.04%), 대전(-0.01%)이 미미하게 하락 하는 등 전국적으로 보합 내지 보합 근방의 소폭 상승과 소폭 하락을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이 10일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 가격은 0.01%의 변동률을 보였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7%)에서는 광주(0.15%), 부산(0.12%), 울산(0.11%), 대전(0.04%)이 소폭 상승했고, 대구(-0.04%)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5%)의 전세가격은 강원(0.42%), 경남(0.27%), 전북(0.24%), 충남(0.13%), 충북(0.11%), 경북(0.10%), 전남(0.02%)이 상승했고, 세종(-0.74%)은 하락했다.
전국 전세가격 전주 대비 0.07% 기록하며 지난주 변동률 0.04%보다 소폭 커졌다. 수도권(0.03%)도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서울은 0.01%를 기록하며 지난주 변동률(0.03%)보다 낮아졌다. 도봉구(0.11%), 동대문구(0.10%), 양천구(0.07%), 은평구(0.06%), 영등포구(0.05%) 정도만 상대적으로 조금 상승했고, 대부분 보합권을 형성했다. 성북구(-0.07%), 강남구(-0.06%), 송파구(-0.02%), 금천구(-0.01%)는 하락했다.
경기도도 전주 대비 0.04% 상승에 그쳤다.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0.15%), 부산(0.12%), 울산(0.11%), 대전(0.04%)은 소폭 상승했고, 대구(-0.04%)는 하락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4% 소폭 상승을 보였다. 인천(0.05%)은 지난주(0.08%) 보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경기도에서는 안산 단원구(0.31%), 평택(0.27%), 안산 상록구(0.22%), 이천(0.15%), 수원 장안구(0.14%), 남양주(0.13%), 용인 처인구(0.12%) 등은 조금 상승했고 과천(-0.2%), 군포(-0.14%), 의정부(-0.11%), 안양 동안구(-0.06%), 화성(-0.06%), 수원 영통구(-0.04%), 의왕(-0.03%),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서는 계양구(0.35%), 부평구(0.08%), 남동구(0.01%)가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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