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88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7일 동시간대 확진자 수인 2만3351명보다 5529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1일 오후 6시까지 발생한 1만 1675명의 2.5배 수준이다. 2주 전인 지난달 25일 같은 시간 7439명과 비교하면 약 3.9배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 5372명, 경기 6512명, 인천 2879명 등 수도권에서 1만4763명(51.1%)이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2394명, 경북 1862명, 부산 1770명, 광주 1420명, 충남 1287명, 대전 1113명, 전북 960명, 충북 891명, 강원 816명, 울산 412명, 전남 387명, 제주 333명, 세종 274명, 경남 198명 등이다.
집계가 끝나는 0시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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