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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규 한국머크 대표 "첨단소재 솔루션 8200억원 투자"

  • 송고 2021.10.07 08:24 | 수정 2021.10.07 09:22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일렉트로닉스 사업부문 5년간 30억 유로·국내 6억 유로 투자 계획

'레벨 업' 프로그램 강화...'25년까지 年 3%~6% 유기적성장 목표

한국머크 김우규 대표 ⓒMERCK

한국머크 김우규 대표 ⓒMERCK

독일계 전자화학기업 머크(MERCK)가 일렉트로닉스 사업부문의 혁신성장과 생산능력 확충에 향후 5년간 30억 유로(한화 4조원)를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한국에 6억 유로(8200억원)을 투입한다.


'머크 일렉트로닉스'는 353년 역사를 가진 독일 머크社의 핵심사업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연구·제조가 주력 분야다. 국내 평택·안성·안산·시화·반월 등 6곳, 울산에 1개 등 총 7곳의 연구 및 제조시설에 9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머크 일렉트로닉스 사업부문은 지난해 1조8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카이 베크만 머크 일렉트로닉스 CEO는 현재 한국을 찾아 국내 연구 및 생산 기지를 점검중이다. 오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과 투자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머크의 대규모 투자 발표는 '일렉트로닉스 레벨 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차세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글로벌 수요 대응과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것.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3%~6%의 유기적성장(CAGR)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카이 베크만 CEO는 "일렉트로닉스 비지니스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혁신적 연구개발을 강화할 것"이라며 "반도체와 OLED 산업의 성장 모멘텀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는 "머크가 한국에서 32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디스플레이와 반도체가 이끄는 전자산업은 디지털 장치 및 기술 수요 증가와 더불어 빠르게 발전 중"이라며 "이번 투자계획은 지난 4월 경기도와 함께 발표했던 2억 유로를 넘어서는 금액으로 한국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에 대응해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생산 확대와 혁신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레벨 업 프로그램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안전에 대한 투자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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