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는 최근 미국 정부를 대신해 한국 인천국제공항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했다고 17일 밝혔다.
페덱스 익스프레스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페덱스는 온도 제어 솔루션과 실시간 모니터링 그리고 백신 출하 전담 헬스케어 팀을 통해 백신 배송을 처리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전체 운송 과정 동안 백신 수송품 보안을 지키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페덱스는 미국 전역 2억회분 이상의 백신 유통을 포함해 전 세계 약 50개국에 코로나19 백신을 운반한다. 이밖에 비영리 단체들이 코로나19 백신 보급에서 소외된 세계 곳곳의 지역 사회를 도울 수 있도록 현금 400백만 달러 (한화 약 44억원) 및 현물 운송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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