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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1] 문승욱 장관 "韓배터리 시장선도·발전방안 마련"

  • 송고 2021.06.09 10:31 | 수정 2021.06.09 10:34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LG·SK·삼성 등 참여 기업 대표 "개별 기업 노력 한계, 정부의 과감한 지원 필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서울 코엑스 인터배터리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후 2차전지 주요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개막식에 문 장관을 비롯 전영현 전지산업협회 회장(삼성SDI 사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진행했다.


인터배터리 전시장 입구 ⓒ

인터배터리 전시장 입구 ⓒ

간담회에는 삼성SDI 전영현 사장, SK이노베이션 지동섭 사업대표,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부사장,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 유미코아 임동준 회장, 씨아이에스 김수하 대표, 성일하이텍 이강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배터리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설비투자, 공급망 구축, 기술개발을 활발하게 진행중이지만 개별 기업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문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술‧가격 경쟁, 공급망 관리 등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2차전지 산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업계 전반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문 장관은 "지난 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미국과의 호혜적인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통해 우리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2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조속히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 2021 전시회는 2차전지 산업의 성장과 시장의 관심을 반영하듯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29개 기업, 500부스가 마련됐다. 2차전지 제조, 소부장, 재활용 등 분야별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정보를 망라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이번 인터배터리 전시회는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전기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와 동시 기간 개최돼 전기차 배터리 유관 기업과 업계 종사자들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배터리 전문가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전시회를 통해 배터리 시장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전시업계 및 산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어 코로나로 침체된 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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