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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2주째 하락세 기름값 더 내린다…사우디 OSP 인상

  • 송고 2024.08.12 06:00 | 수정 2024.08.12 06:40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휘발유 1706.6원·경유 1543.9원…하락세 지속 전망

아시아 수출 원유가격 인상…정유사 실적회복 걸림돌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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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4∼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706.6원으로 전주 대비 4.5원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는 L당 1543.9원으로 4.4원 내렸다. 국내 기름값은 다음 주에도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마감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6.84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배럴당 79.66달러에 마감했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지난달 중순 80달러 초반에 머물렀던 WTI 가격은 지난 5일 72.94달러까지 떨어지며 6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 지속,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중동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약화된 영향이다.


하지만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고 중국 경제지표가 개선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하락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됐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 대비 0.5%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월 수치(전년 대비 0.2%상승)를 상회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가 3개월만에 아시아에 수출하는 원유가격(OSP)을 인상함에 따라 국내 정유사들의 실적 회복에 적신호가 켜졌다.


사우디 국유석유회사 아람코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아랍 경질유 9월 공식 가격을 20센트 인상했다. 미국향과 유럽향 OSP 인하에도 아시아향 OSP만 인상된 것은 중국을 중심으로 하반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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