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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하 신호가 경기침체 우려였나"…뉴욕증시 일제급락

  • 송고 2024.08.02 05:37 | 수정 2024.08.02 05:38
  • EBN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연합뉴스

ⓒ연합뉴스

미국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현지시각으로 1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9월 금리인하를 기정사실화로 받아들이던 증시가 바로 다음날 급락장세를 연출한 것으로 하반기 경제가 다시 불확실성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4.82포인트(-1.21%) 내린 4만347.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5.62포인트(-1.37%) 내린 5446.68,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05.25포인트(-2.30%) 내린 1만7194.15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년간 버티던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금리인하 신호를 나타낸 것이 경기침체를 우려한 대책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증시를 끌어내렸다.


주요 경제지표들이 경기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크게 증가했고, 공장 활동의 척도인 ISM 제조업 지수는 46.8%로 예상보다 나쁘게 나왔다.


결국 전일 연준의 금리정책 전환 신호가 하반기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위축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해석하면서 증시가 이를 선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하 타이밍을 놓친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한다.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며 국채수익률이 크게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2bp 가까이 하락해 4%선이 무너진 3.984%를 기록,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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