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막오른 '쿠팡플레이 시리즈'…팀 K리그 vs 토트넘 명승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지난달 31일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로 막을 올렸다.

토트넘 주장으로서 국내에서 처음 경기를 치른 손흥민 선수는 K리그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하면서도 경기중에는 치열하게 맞서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장면을 보여줬다. 팬들이 직접 뽑은 ‘쿠플영플’의 주인공이자 토트넘의 세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 양민혁 선수와 손흥민의 투샷도 화제를 모았다.

팀 K리그는 후반 시작과 교체 투입된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일류첸코가 멀티골을 터뜨리자 팀 K리그 선수들은 모두 모여 양손을 위아래로 흔들며 ‘빅맨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후 오베르단이 추격골에 성공했고, 후반 추가 시간까지도 매섭게 공격했으나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토트넘이 4대 3로 최종 승리했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넘쳤다. 경기 전 프리뷰쇼에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정성호와 권혁수가 출연해 경기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시축으로는 안타까운 사고로 그라운드를 떠났지만 끝없는 축구 사랑을 보여준 ‘희망의 아이콘’ 신영록, 유연수 선수가 각각 시축자, 골키퍼로 등장했다. 하프타임 쇼에서는 글로벌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가 무대에 올랐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는 오는 3일 오후 8시,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쿠팡플레이는 창단 이래 최초로 방한을 앞두고 있는 뮌헨의 김민재, 토마스 뮐러, 에릭 다이어 등 주축 선수들의 입국 현장부터 뮌헨 선수단의 공식 기자회견 및 오픈 트레이닝까지 생중계로 제공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 공개

넷플릭스가 하반기 첫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를 오는 6일 선보인다.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이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소셜 플랫폼에서 1억2000만명의 팬덤을 모으며 영향력을 검증받은 77인이 ‘최고의 인플루언서’ 타이틀을 얻기 위한 극한 경쟁에 뛰어든다.

이사배, 빠니보틀, 진용진, 심으뜸, 대도서관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들은 존재감, 파급력, 화제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입증해야 한다. 특히 화제성을 몰고 다니는 배우이자 유튜버 새내기 장근석의 등장은 예측 불가한 서바이벌을 예고한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펼치는 살벌한 소셜 경쟁과 상상을 초월하는 전략이 시청자들에게 다이내믹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더 인플루언서'는 인플루언서 예능의 시초로 큰 사랑을 받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이재석 PD와 손수정 PD가 연출을 맡았다.

ⓒ티빙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29일 첫 선

티빙이 오는 29일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를 공개한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티빙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극 작품으로 배우 전종서(우희 역), 김무열(을파소 역), 정유미(우순 역), 이수혁(고발기 역), 박지환(무골 역), 지창욱(고남무 역) 등이 출연한다.

티빙은 지난달 31일 '우씨왕후'의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왕의 죽음으로 인해 거대한 권력 쟁탈의 중심에 서게 된 우희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담겨 눈길을 끈다. 다른 티저 포스터 속 우희는 왕후의 옷 대신 갑옷을 입은 채 활을 쏘고 있어 대비된다.

티저 영상은 전장을 휩쓸던 왕 고남무의 예상치 못한 죽음으로 혼란에 휩싸인 고구려 궁 내외부의 상황을 조명한다.

'우씨왕후'는 29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웨이브

◇올림픽 생중계 효과 '톡톡'…웨이브, 스포츠 콘텐츠 시청량 '쑥'

웨이브의 유료가입자와 스포츠 콘텐츠 시청량이 '2024 파리올림픽' 생중계 이후 급증했다.

웨이브는 OTT 중 유일하게 파리올림픽 중계권을 획득, 생중계 방송 및 하이라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웨이브에 따르면 파리올림픽 개막 이후 생중계 방송 및 스포츠 장르 콘텐츠 시청량이 크게 늘었다.

여자 양궁 단체 결승전이 열린 지난달 29일 새벽에는 웨이브가 제공하는 KBS1, KBS2, MBC, SBS 등 라이브 채널 동시접속자가 6월 대비 약 5.2배 증가했다. 이는 웨이브 신규 유료 구독자 수가 평소보다 2.3배 가량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웨이브는 이용자에게 다양한 스포츠 테마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큐레이션 서비스도 강화했다. 웨이브 이용자들은 올림픽 스타 출연 예능, 다큐멘터리와 함께 스포츠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경란 웨이브 프로그래밍 그룹장은 “이용자들이 올림픽 기간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특별 편성한 결과, 웨이브 스포츠장르 콘텐츠 시청량이 평소 대비 900배 이상 폭발적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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