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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위클리] D램 현물價 급등…"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 2.5%↑"

  • 송고 2024.07.31 06:00 | 수정 2024.07.31 06:00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DDR5 16Gb D램 현물 가격 5.10달러…연초 대비 17% 급등

올해 반도체 테스트 장비 매출액, 7.4% 증가한 67억 달러 전망

ⓒ삼성전자

ⓒ삼성전자

삼성 5세대 HBM3E 공급 가능성…D램 가격 ↑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3E를 공급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D램 가격 상승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6일 기준 DDR5 16Gb D램 현물 가격은 5.10달러로 연초 4.25달러 대비 17% 급등했다. 지난달 20일 가격인 4.83달러와 비교해도 한 달 새 6% 이상이 올랐다.


SK하이닉스, 차세대 그래픽 메모리 GDDR7 공개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그래픽 메모리 제품인 GDDR7을 공개했다. GDDR은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에서 규정한 그래픽 D램의 표준 규격 명칭이다. 그래픽을 빠르게 처리하는데 특화한 규격으로, 3-5-5X-6-7로 세대가 바뀌고 있다. SK하이닉스의 GDDR7은 이전 세대보다 60% 이상 빠른 32Gbps(초당 32기가비트)의 동작속도가 구현됐고, 사용 환경에 따라 최대 40Gbps까지 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SK하이닉스는 "그래픽 처리에 특화된 성능과 빠른 속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D램인 GDDR에 대한 글로벌 AI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당사는 이에 맞춰 현존 최고 성능의 GDDR7을 3월 개발 완료한 후 이번에 공개했고, 3분기 중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만, AMD R&D 센터 건립 신청 승인

대만이 미국 반도체기업 AMD의 대만 연구개발(R&D) 센터 건립 신청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와 타이완뉴스 등에 따르면 대만 경제부는 지난 27일 이런 사실을 알리며 AMD가 총 86억4000만대만달러(약 3640억원) 규모의 R&D 센터를 건립하고 인력 50%는 외국인 인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경제부는 그러면서 대만 정부가 해당 투자금의 30% 이상인 33억1000대만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부 기술처 추추후이 처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 1년의 논의 끝에 AMD가 실리콘 포토닉스, 인공지능(AI), 이종 통합 R&D 센터를 대만에 건립한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엔비디아 부진에 하락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엔비디아의 하락세에 부진을 면치 못했다. 29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 하락한 5087.62포인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1.30% 하락한 111.59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총은 2조7450억달러로 줄었다. 외에도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0.17%), 인텔(-1.66%), TSMC(-1.19%) 등이 하락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 주가가 떨어졌다.


SEMI, 반도체 장비 매출액 2.5% 증가 전망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열풍이 부는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이 당분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지난해(1063억 달러)보다 약 2.5% 증가한 1090억 달러(약 1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문별로는 웨이퍼 팹 장비 부문은 지난해(960억 달러)보다 2.8% 늘어난 98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지역의 강력한 투자와 AI로 인한 D램 및 HBM 수요가 늘면서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14.7% 늘어난 113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테스트 장비 매출의 경우 7.4% 증가한 67억 달러, 조립 및 패키징 장비 매출은 10.0% 늘어난 4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짓 마노차 SEMI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이미 진행 중인 전체 반도체 장비 매출 성장은 내년에도 약 17%의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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