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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온산 공장 화재로 PX 가동중단…"차질 최소화"

  • 송고 2024.07.29 10:24 | 수정 2024.07.29 11:14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연간 생산 규모 105만t

ⓒ에쓰오일

ⓒ에쓰오일

에쓰오일은(S-OIL) 울산 온산공장 화재로 온산공장 내 제2파라자일렌(PX) 공정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생산이 중단된 제2파라자일렌 공정의 작년 연간 매출액은 2조5211억원 규모로 에쓰오일의 작년 전체 매출액의 7.1%에 해당한다.


실제 매출액 손실 규모는 가동 정지 기간에 따라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온산공장 내 1, 2 파라자일렌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불이 난 2공장의 연간 생산 규모는 105만t 수준이다.


에쓰오일은 "자세한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공장의 재가동을 신속히 진행해 생산·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가동 정지 기간에도 중간 원재료의 외부 판매 등을 통해 매출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전날 오전 4시 47분께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5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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