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30
23.3℃
코스피 2,649.78 21.79(-0.82%)
코스닥 774.49 4.69(-0.6%)
USD$ 1,329.7 1.3
EUR€ 1,486.0 7.3
JPY¥ 917.3 -0.7
CNH¥ 189.4 -0.1
BTC 86,270,000 49,000(-0.06%)
ETH 3,492,000 26,000(-0.74%)
XRP 855 38(4.65%)
BCH 460,500 2,650(-0.57%)
EOS 707.5 3.4(0.4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산은 노조 “김병환 후보 부산 이전 논리없어…산은 배당 손실 예상”

  • 송고 2024.07.22 13:48 | 수정 2024.07.22 13:49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지난해 11월 28일 산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습.ⓒ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

지난해 11월 28일 산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습.ⓒ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

산업은행 노동조합은 산은 부산 이전 입장을 밝힌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산업은행 이전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라고 주장했다.


22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낸 노조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앞서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요구자료를 통해 산업은행·국책은행 지방 이전에 대해 견해를 피력했다.


김 후보자는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간 균형발전하는 게 중요하다”며 “현재는 이번 국정과제인 산은 부산 이전에 집중할 시기”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산은 노조는 “김 후보자는 국정 과제라서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한다는 말 외에 어떠한 설명도 덧붙이지 못했다”며 “김 후보자는 지역 공공은행 설립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는데,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따른 지방은행과의 시장 마찰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에서는 400개가 넘는 채권금융기관이 단 3일 만에 산업은행에 모여 긴급회의를 진행했다”며 “산은은 매년 정부 배당금을 통해 재정에 기여하는데 이전해서 손실이 생긴다면 재정이 악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9.78 21.79(-0.8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30 04:26

86,270,000

▼ 49,000 (0.06%)

빗썸

09.30 04:26

86,323,000

▼ 39,000 (0.05%)

코빗

09.30 04:26

86,389,000

▲ 26,000 (0.0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