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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폐유니폼 활용 상품 선봬…수익 전액 기부

  • 송고 2024.07.16 17:45 | 수정 2024.07.16 17:46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업사이클링 가방·파우치 출시

[제공=아시아나항공]

[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업사이클링을 통해 폐유니폼을 가방과 파우치로 재탄생시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과 119REO의 협업을 통해 출시되는 이번 가방과 파우치는 소방관 방화복과 승무원 유니폼을 업사이클링 작업을 통해 폐자원을 활용하는 것으로 자원 선순환과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기획상품이다.


아시아나항공은 ‘Rescue Each Other’로 생명을 구한 방화복을 가방으로 업사이클링 하는 패션 브랜드인 119REO와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 안전을 중요시하는 소방관과 승무원의 업무 공통점으로 인해 양사가 협업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업사이클링 제품은 아시아나 고유의 색동띠 디자인과 콜라보 라벨이 적용된 「슬링백 과 파우치 세트」로,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제품은 119REO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ESG 경영 일환으로 기획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소방관과 승무원의 공통된 직업정신을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방관 복지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22년 태블릿PC 파우치 ▲2023년 다용도 파우치 제작 및 판매수익금 기부 등 매년 버려지는 유니폼을 업사이클링 통해 재탄생 시켜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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