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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청각장애인 위한 영화 상영회 ‘배리어프리’ 성료

  • 송고 2024.07.09 14:59 | 수정 2024.07.09 15:00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12년 간의 ESG활동 ‘소리 찾기’ 의미 이어가

[출처=KT]

[출처=KT]

KT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KT와 함께 즐기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KT와 함께 즐기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는 등장인물의 이름, 상황 해설, 소리정보 등 특수 자막을 추가한 영화 상영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동시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솔안아트홀에서 열렸으며, 청각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영회를 위해 KT는 강북/강원광역본부, 강남광역본부, 서부광역본부 및 KT 알파(그룹사) 소속 50명의 임직원 봉사단을 구성해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인 ‘독친’과 2023년 백상예술대상 수상작 ‘어른 김장하’ 두 편의 영화에 대한 특수 자막을 제작하는 등 인공와우 수술 지원 등 지난 12년 간 지속된 KT의 대표 ESG활동 ‘소리 찾기’의 의미를 이어갔다.


행사에 초청된 청각장애인 및 가족 등 200여명은 KT 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특수 자막과 함께 상영작으로 선정된 ‘독친’을 관람했으며, 이후 진행된 감독과 출연 배우들의 무대 인사 또한 (사)한국농아인협회의 수어 및 문자 통역 지원을 통해 함께 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점숙 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장애의 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었던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시민 여러분 모두가 보다 행복한 문화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오기제 KT알파 콘텐츠미디어사업부문장은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 KT그룹이 힘을 모아 배리어프리 자막제작 및 영화 상영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KT알파는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통해 배리어프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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