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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美 경쟁당국, 슬롯양도 운항축소 없어”

  • 송고 2024.07.02 16:01 | 수정 2024.07.02 16:03
  • EBN 김태준 기자 (ktj@ebn.co.kr)

[제공=대한항공]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일 아시아나항공과 합병 승인과 관련해 미국 경쟁당국(DOJ)이 특정 노선의 슬롯양도 및 운항축소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절차는 14개 필수 신고국 중 13개국의 승인을 받았다. 마지막 DOJ의 승인만 남겨둔 상태다.


앞서 항공업계에서는 DOJ가 대한항공에 양 사 합병 승인 조건으로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노선의 슬롯 일부를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한항공은 “DOJ는 한~미 특정노선의 슬롯양도 및 운항축소를 요구한 바 없다”라면서 “ 현재 국내 항공사의 신규 여객노선 취항,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 매각 진행 등을 통해 여객·화물 경쟁환경 복원 노력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유럽과는 달리 한~미 노선은 항공자유화 노선이므로, 신규 항공사의 진입을 촉진할 뿐 통합 추진사의 운항 축소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로스앤젤레스나 샌프란시스코 등 공항은 슬롯 확보에 어려움이 없어 비교적 자유롭게 취항할 수 있다”라면서 “인천공항의 슬롯 이관의 결정권은 대한민국 정부에서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대한항공은 “설사 경쟁제한성 완화를 위해 슬롯 지원이 이뤄지더라도, 그 슬롯은 신규·증편하는 항공사가 해당 노선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라면서 “한국~미국 노선 슬롯을 미국~일본 노선에 사용할 수는 없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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