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기자협회는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운동맹 재편과 HMM 매각 재추진’을 주제로 정기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협회 출범 이후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윤민현 한국해사포럼 명예회장이 ‘국제 해운사들의 얼라이언스 재편과 우리의 대응’을, 구교훈 한국국제물류사협회 회장이 ‘HMM 재매각의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열리는 패널토론에서는 윤민현 명예회장을 좌장으로 이기호 HMM육상노조위원장, 이용백 헤드라인커뮤니케이션 대표(전 HMM 대외협력실장), 전작 국제해사기구 자문위원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해양기자협회 관계자는 “국제 해운업계의 변동성이 한층 강화되면서 이합집산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부산항 패싱에 대한 대안 마련과 HMM 정상화에 대한 해법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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