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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조선업 선두에 서서 재도약 이끌 것”

  • 송고 2024.03.26 14:54 | 수정 2024.03.26 14:55
  • EBN 천진영 기자 (cjy@ebn.co.kr)

[제공=HD현대중공업]

[제공=HD현대중공업]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이 26일 “HD현대중공업이 선두에 서서 조선업 재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열린 제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참석해 “조선업은 여전히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고 수많은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주주총회에서 ▲제5기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이상균 선임 ▲사내이사 노진율 선임 ▲사외이사 신동목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신동목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HD현대중공업은 작년 매출 11조9639억원, 영업이익 1786억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임기가 만료된 이상균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노진율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신동목 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신동목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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