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30
23.3℃
코스피 2,622.38 27.4(-1.03%)
코스닥 767.96 6.53(-0.84%)
USD$ 1,319.6 -10.1
EUR€ 1,474.1 -12.0
JPY¥ 924.5 7.2
CNH¥ 188.7 -0.7
BTC 84,231,000 2,480,000(-2.86%)
ETH 3,433,000 88,000(-2.5%)
XRP 844.9 36.2(4.48%)
BCH 450,550 12,700(-2.74%)
EOS 695.4 12.4(-1.7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차·기아·GM↑, 완성차 10월 64만대 판매…전년比 7.9%↑

  • 송고 2023.11.01 18:04 | 수정 2023.11.01 18:05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현대차·기아·GM 판매량 상승세

KG모빌리티 공장 공사로 생산 감소

르노 ‘주춤’…초저리 할부 등 제시

[제공=현대자동차·기아]

[제공=현대자동차·기아]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달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브랜드별 희비는 엇갈렸다. 현대자동차·기아·GM 한국사업장(이하 GM)의 판매량은 늘어난 반면, KG모빌리티(전 쌍용자동차)·르노코리아(이하 르노) 판매는 감소했다.


1일 현대차·기아·GM·KG모빌리티·르노 등 국내 완성차 판매량을 종합한 결과, 5개 사는 지난달 총 64만3119대를 판매했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5개 사의 내수 판매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가 10% 이상 늘었다. 지난달 국내 판매는 2.3% 감소한 11만7012대를 기록했고, 수출은 10.2% 뛴 57만6508대로 집계됐다.


기업별로 보면 현대차는 국내 6만4328대, 해외 31만36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총 37만798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의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9% 늘었다. 신형 싼타페, 그랜저가 내수 판매를 이끄는 모습이다. 지난달 싼타페는 8331대 판매돼 승용차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그랜저 8192대 ▲아반떼 5017대 ▲쏘나타 4849대 ▲GV70 3707대 등이 뒤를 이었다. 상용차인 포터는 8578대 판매됐다.


해외 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늘어난 31만3658대로 집계됐다.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2960대, 해외 21만4139대, 특수 61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5만7709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0.4% 증가, 해외는 9.2% 뛴 수치다.


국내 판매는 역시 쏘렌토가 이끌었다. 쏘렌토는 8777대가 판매됐으며 ▲레이 4824대 ▲스포티지 4707대 ▲카니발 3933대 ▲셀토스 3008대 등을 기록했다. 봉고Ⅲ 판매량은 4887대였다. 수출은 스포티지가 4만403대 팔려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GM은 10월 한 달 동안 4만6269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72.6%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16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내수 판매량은 같은 기간 대비 9.8% 늘어난 4469대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043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3.8% 늘어난 4만1800대를 판매했으며 트랙스 크로스오버(2만5048대)와 트레일블레이저(1만6752대)가 실적을 양분했다.


KG모빌리티는 내수 3804대, 수출 2617대 등 51.3% 감소한 6421대를 판매했다. KG모빌리티는 “내수 판매는 신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경기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51.5% 감소했다”며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 역시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KG모빌리티는 평택공장 조립라인(2라인 및 3라인) 통합 공사에 돌입,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르노는 내수 1451대, 수출 4294대 등 한달 간 총 5745대를 팔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70.2% 줄었다. 선적 일정 조정 영향으로 수출이 71.2% 줄었으며, 신차 부족으로 내수 역시 66.6% 감소했다.


르노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11월 한 달 동안 0.9% 초저리 할부 조건 등 연말 수준의 특별한 고객 혜택을 선보이며 내수 시장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2.38 27.4(-1.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30 13:34

84,231,000

▼ 2,480,000 (2.86%)

빗썸

09.30 13:34

84,281,000

▼ 2,404,000 (2.77%)

코빗

09.30 13:34

84,260,000

▼ 2,440,000 (2.8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