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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미아' 서울 핵심입지 분양 단지 인기 '굳건'

  • 송고 2022.03.04 13:50 | 수정 2022.03.04 13:51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수백 대 일의 청약 경쟁률 기록

마포 뉴매드 오피스텔 조감도ⓒ범양건영

마포 뉴매드 오피스텔 조감도ⓒ범양건영

최근 분양 시장 내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 서울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들의 강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시 영등포구에 분양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는 해당지역 1순위 청약에서 57가구 모집에 1만1385명이 몰려 평균 199.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지난 1월 강북구 미아동에 공급된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해당지역 1순위 청약 또한 295가구 모집에 1만157명이 신청해 평균 34.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피스텔 시장에도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달 동대문구 용두동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청약에는 96실 공급에 1만2,174건이 몰려 평균 12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분양한 '답십리역 지웰 에스테이트'도 144실 모집에 5783건이 접수돼 40.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에 성공했다.


이런 서울 신규 주거단지의 강세는 공급 부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에 공급된 아파트는 총 8894가구다. 4만1906가구가 공급된 2020년과 비교하면 무려 3만3012가구나 줄어든 셈이다.


올해 상황도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지난 1~2월 전국에 공급된 아파트는 총 59개 단지, 4만7765가구다. 이 중 서울은 2개 단지, 1201가구에 불과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은 전국 최대 규모의 일자리와 핵심 인프라가 밀집된 만큼 주택 구매 수요가 가장 풍부한 곳"이라며 "노후 단지에서 신축으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상당하기 때문에 공급량이 늘어나지 않는 이상 서울 부동산 시장 강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서 공급되는 단지들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먼저 서울 마포구 마포동 일대에 한토플러스와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범양건영이 시공하는 '마포 뉴매드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25~79㎡, 오피스텔 294실 규모이며 전 호실이 복층형으로 설계됐다.


월송홀딩스는 서울시 광진구에서 '아끌레르 광'’을 3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45㎡, 총 154가구 규모다.


효성중공업은 서울시 서초구에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를 이달 중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 58~63㎡, 총 2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 2·3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현대아산은 오는 4월 서울시 영등포구에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를 선보인다. 지하 6층~지상 13층, 1개동, 전용 25~77㎡ 총 162실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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