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0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미 많은 비가 온 강원 영동과 경상권에는 최대 150㎜의 비가 더 올 전망이다.
이날 한반도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0시부터 밤 9시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전북 동부, 경상권 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5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에는 20일 오전 3시까지 강한 폭우가 올 것으로 예상돼 주의해야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은 낮 기온이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지만 동해안은 25~28도로 선선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광주 21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부산 29도, 광주 30도, 제주 30도 등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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