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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석희 CEO "기술·사회·시대적 가치가 반도체 기술 견인"

  • 송고 2021.03.22 09:19 | 수정 2021.03.22 09:26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IEEE IRPS 기조연설서 SK 파이낸셜 스토리 소개

"D랜·낸드 수요 폭발적 증가…ICT세상 중심 역할"

SK하이닉스 이석희 CEO ⓒSK

SK하이닉스 이석희 CEO ⓒSK

SK하이닉스 이석희 CEO가 'SK式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석희 CEO는 22일 IEEE IRPS 기조연설에서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파이낸셜 스토리를 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IEEE IRPS(국제신뢰성심포지엄)은 미국·유럽·아시아 등 전세계 반도체·통신·시스템 등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이 신뢰성 분야에서 독창적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권위있는 컨퍼런스다.


'파이낸셜 스토리'란 고객·투자자·시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각 회사의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 내 기업가치를 포함한 총체적 가치를 높여 나가자는 SK그룹의 새로운 경영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DRAM(D램)과 NAND(낸드플래시메모리) 양 날개를 펼쳐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강화해 인류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파이낸셜 스토리를 추진중이다.


지난 1월 IEEE(국제전기전자학회)의 소비자기술소사이어티(CTSoc)가 수여하는 ‘2020 IEEE CTSoc 우수리더’로 선정된 이석희 CEO는 이날 ‘미래 ICT 세상을 향한 메모리반도체 기술의 여정’을 주제로 연설했다.


동영상으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이석희 CEO는 앞으로 다가올 ICT 산업의 변화 속 반도체의 미래를 전망하고 "더 나은 ICT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기술·사회·시대적 가치를 담아 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경제적 가치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설명했다.


이석희 CEO는 "코로나로 인해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정보통신기술 기반 원격교육, 재택근무 등 비대면 활동이 일상화되면서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고 특히 5G, 자율주행 자동차, AI 등 신기술 발전이 실시간 생성-소비되는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를 촉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 데이터센터 시장은 지속 성장세로 여기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DRAM과 NAND의 수요 또한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메모리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것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 ICT 세상에서 중심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CEO는 SK하이닉스가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준비중인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기술적 가치, 사회적 가치, 시대적 가치가 반도체 기술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메모리반도체 산업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량·초고속·저전력 구현에 집중했다면 ‘4차 산업 혁명의 디지털 대전환’ 속에서 스마트 ICT 환경에 적합한 기술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이제 기업은 이해관계자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소하는 즉 에너지 부족·기후변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하는 만큼 메모리반도체 산업은 전통적인 가치에 더해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 앞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석희 CEO는 "SK하이닉스는 파이낸셜 스토리를 추구하며 첨단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반도체 생태계에 속해 있는 모두의 공감과 지지 그리고 동참"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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